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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 시각예술 ==== 전위예술가 마리옹 벨뤼스는 테러 당시 피해자들의 신체 흔적을 본뜬 주물과 시멘트, 철조각을 활용해 거대한 설치작품 《141초》를 제작했다. 이 작품은 사건 발생 당시 지하철역 CCTV 영상 속 시민들의 마지막 움직임을 정지된 형상으로 재현한 것으로, "시간이 멈추는 순간"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. 총 183개의 인체 형상이 벽과 바닥을 향해 서로 다른 자세로 뻗어 있으며, 조명은 일출 직전의 어스름한 시간대를 재현한다. 작품은 벨포르 현대미술관 야외광장에 1년간 임시 전시된 후, 1.19 추모기념관 설립과 함께 그 중앙 조형물로 영구 이전되었다. 많은 관람객들은 “예술이 만들어낸 가장 잔인한 정적”이라며 감상을 남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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